항공교통량 100만 대 돌파…역대 최대 기록
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는 이용객들이 활발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지난해 대한민국의 항공교통량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 확인됐다.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, 2023년 총 항공교통량은 101만 대에 이르며,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이다. 항공교통량, 사상 최대 기록 달성 2023년에 들어서며 한국의 항공교통량은 101만 대에 달하며, 이는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.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무려 2778대의 항공기가 대한민국의 하늘을 누비고 있다.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항공교통량 84만 대를 약 20% 이상 초과하는 수치로, 그만큼 항공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보여준다. 항공교통량의 증가는 주로 국제선의 회복 및 확대가 이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. 특히 작년의 국제선 항공교통량은 전년 대비 9.4% 증가한 하루 평균 2160대를 기록했다. 이 중, 동남아 및 남중국 노선은 전체 국제선의 약 52%를 차지하고 있어 중·단거리 국제노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. 결국 항공교통량의 증가 속에는 국제 통과비행의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. 지난해 영공을 통과하는 국제 통과비행은 전년 대비 21.0% 증가했으며, 이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재개한 노선 덕분이다. 이러한 활발한 국제선 항공 교통은 대한민국의 물류 및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 국내선 항공교통량 및 그 영향 항공교통량의 증가가 반가운 소식인 반면, 국내선 항공교통량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. 지난해의 국내선 하루 평균 교통량은 617대로 집계되었으며, 이는 전년과 비교해 1.6% 감소했다. 2022년의 하루 평균 항공교통량이 722대였던 점을 고려하면, 국내선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. 이러한 감소세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.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...